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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한국인은 모든 음식에 김치를 넣고,모든 식재료를 라면에 넣는다.그렇게 라면에 김치를 넣으면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

과거 TvN의 '문제적 남자'에 나왔던 퀴즈이다.꽤 오래전 문제인데 최근 유튜브 추천에 떠 썸네일을 잠시 본 것이 눈에 아른거린다.해소할 겸 다루어 보도록 한다. 문제는 아래와 같다. 네모 박스에 아래 그림과 같이 동전 40개가 있다.배치를 달리하여 41개를 넣어라. 아래는 풀이이다. 색칠이 된 짝수 열 동전을 반칸씩 가로로 이동하여 홀수 열 동전 사이에 배치시킨다.그러면 홀수 열과 짝수 열의 세로 간격을 좁힐 수 있다.대신 짝수 열에 놓을 수 있는 동전은 4개가 된다. 이를 끝까지 반복하면, 짝수 열에는 처음 20개의 동전 중 16개만 채울 수 있다.즉 전체 동전의 수는 40 - 4 = 36개가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여 세로 간격을 좁히면9열 한 줄을 더 만들 수 있고 그곳에 5개의 동전..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스트리머의 초콜릿 제공 관련 제지 방침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요지는 초콜릿 제공 관련하여식품위생법 위반과 사행성 조장 문제가 걸린다는 것이다. 일단 식품위생법 3조를 살피면영리 목적이 아니라도 불특정 다수에 식품을 제공할 경우에는 위생의 의무가 부과되기는 한다.하지만 비영리 목적이면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등록의 대상으로 보이진 않는다. 참고로 위생의 의무란 것은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 적절한 식품 보관방식과 소비기한을 지킬 것,조리 및 포장 시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어류·육류·채소류 손질 시 칼·도마 구분 등일반적인 위생 관념에 대한 내용들이다. 그리고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약. 사행행위규제법)' 제2조 1항 1호를 살피면사행행위를 '여럿의 재물을 모아..
금일(28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평이 살짝 갈리는 것 같다. 대충 종합하면, 블랙 코미디 중심,죽음을 반복한다는 측면에서 큰 틀에서는 타임루프물과 유사,SF이지만 스펙터클과는 거리가 있는 즉 도파민 돋는 전개는 아니라는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 중에서는'설국열차(2013)'이나 '옥자(2017)'에 비교하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 2014년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도파민을 제거하고 메시지를 강화했다고 보면 될지도 모르겠다. 한편 이를 두고 봉준호 감독의 전작과는 다르다는 평도 보이긴 한다. 전작을 통하여 본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이라면풍자와 냉소, 스몰토크 중시,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심심한 절정과 씁쓸한 결말 아닐까.그 스타일을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