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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앞서 글에서 과학적 해석에 치중한 면이 있다.그렇게 종교적 부분을 게임의 규칙이라 설명하고 넘어갔는데,이에 대한 해석을 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석을 일반적 해석보다는 필자가 이해한 바에 따라 서술하고자 한다.기존의 해석과 다른 부분이 있을 것이고, 이를 틀리다 생각하는 입장도 분명 있을 것이다.기존과는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고 보면 좋을 것이다. 일단 지배적 해석은 '아담의 외계 문명'과 '릴리스의 인간 문명'의 대립이라 보는 시각인 것 같다.이에 릴리스를 이브로 대입하며, 아담과 이브 혹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립이란 시각도 있는 것 같다.필자는 이런 해석이 애매하다 생각했다. 실제로 30년 동안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가장 유력한 해석이 해석을 포기한 "답이..
에반게리온은 1995년 10월 4일 최초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2026년 현재(9월 27일)를 기준으로 일주일 뒤이면 만 30년이 된다.그것을 최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서 '같이보기' 서비스로 공개하였다. 그래서 보았다. 완전히 100% 다 보진 못 했지만, 충분히 이해할 정도는 본 거 같다. 그런데 보면서, 재미를 떠나서,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이다.이것이 30년 전 애니메이션에 담길 수 있는 내용인가? 왜 그런 의문이 들었는지, 이를 말하고자 한다. 일단 에반게리온의 이야기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하나는 종교이고, 다른 하나는 과학이다. 많은 경우 전자 즉 에반게리온에 대하여 종교적 해석을 중점으로 다루는 게 보인다. 하지만 필자는 종교적 설정을 전투를 위한 구조로 즉 도구로 보고 있다...
우주선이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을 하는 것을 스윙바이(Swing-by)라고 한다.행성의 궤도를 타고 스쳐 지나가는 그 뜻 그대로를 단어를 만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우주 SF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소재로'인터스텔라(2014)', '마션(2015)'에서도 나와 익숙한 소재이기도 하다.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일단 이에'진입 시 중력의 도움을 받으며 얻은 속도는 탈출 시 100% 반납해야 하는 것 아닌가?'아마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아주 합당한 사고이다. 합당한 사고라 했는데, 100% 반납이 되면 가속이 된다는 건 거짓 아닌가?이것 역시 합당한 의문이고, 아래에서 풀어줄 것이다. 이에 대체로 행성의 이동(공전)으로 인한 효과라며 얼버무리거나"달리는 기차에서 당기면..
섞어 먹는 라면이 맛있는 이유에 대체로는 "맛"이라 대답할 것이다.물론 틀린 답은 아니다. 음식에서 맛은 중요한 요소이니 말이다.다만 그 정형화된 답이 뇌에 단단히 자리 잡아 다른 의문을 막는 문제도 있는 것 같다. 여기에서는, 그 다른 여지로서 '식감'의 문제를 말하려 한다. 그래서 라면의 식감에 대하여 묻는다면,대부분은 쫄깃쫄깃, 오동통, 부드러움 같은 말을 할 것이다. 그리고 라면을 개발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말을 할 것이고 말이다.실질 시제품 대부분은 이런 사고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미 '섞어 먹는 라면'과 '식감'이란 말이 나오자마자그 의미를 캐치했을 것이다. 이 글에서 말하려는 것은 식감의 풍부함(혹은 식감 대비)이다.두 종류의 라면은 맛뿐만 아니라 식감도 다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