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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홍명보는 조국과 손을 잡아야 본문

겨겨울

홍명보는 조국과 손을 잡아야

2024. 7. 13. 19:27

논란의 홍명보 감독, 난관을 헤쳐 나가려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손을 잡는 게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평행이론이라 할 만큼 둘의 유사점이 많기 때문이다.

외적으로나 논란 이후의 행보나.

 

당연 이런 유사성을 강조하고 대중에 어필한다면 상대도 내치기는 쉽지 않다.

자신의 길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구국의 결단" 앞에서는 동병상련일 테니.

 

일단 시도하여 손해 볼 일은 없다.

잡아도 이득이고, 내쳐도 이득이다.

상대가 먼저 선을 그었다 하여도, 다가서면 대중은 '왜?'라며 자신만의 답을 찾기 시작할 것이다.

 

결국 정치는 반가름의 싸움이다.

아무리 일방적으로 기운 여론처럼 보여도 잘 보면 애매한 경계는 있다.

선을 긋고 갈라 치기 하면 결국 균열은 생기기 마련이다.

 

근 10년 사이 그들만의 만능 공식.

싸우는 것은 국민, 챙기는 것은 정치라는...

 

하여튼 정치적 욕망은 끝이 없어 하나의 일에 부가적인 것들을 엮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그것이 마치 과학의 연쇄 반응처럼.

그렇게 야금야금 탐욕스럽게 선을 침범하다 보면 본질은 사라지고 싸움만 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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