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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가령 주식 투자를 하였다.주식 투자에는 가격제한폭이라고 상한가와 하한가라는 것이 30%로 정해져 있다."투자자 보호"라는 이유로 당일 주가의 변동폭을 제한한 것이다. 만약 전날 상한가, 다음날 하한가이면 만원이던 주식은 얼마가 될까? 이를 +30%와 -30%가 상쇄되어 다시 만원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다. 첫날 상한가로 13,000원까지 오르지만,다음날 하한가로 9,100원이 된다.예상과 다르게 900원이 사라진 것이다. 상한가 1.3배의 정반대는 0.7배 혹은 70%가 아닌1/1.3 즉 인 0.77배 즉 77%이기 때문이다.수학적인 접근하면 아주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니 상한가와 하한가의 폭을 수학자에 정하라 했다면+30%와 -25%로 정하였을지도 모르겠다. 실제 투자에..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는 액션이 유명하다.그렇다고 한국 액션이 이전과 다르게 크게 발전한 것은 아니다. 단 하나 달라졌다. 카메라 활용이다.카메라를 액션의 일부로 활용하였다는 것이다. 실질 범죄도시 1편에서는 이에 대한 활용이 미진하나,2편 이후로 3, 4편에서는 카메라 액션을 적극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범죄도시 2(2022) 이전에 '마녀(2018)'에서 활용된 요소이기도 하다. 물론 카메라 액션이라 하여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를 들고뛰는 형태는 아니다.물론 '악녀(2017)'에서 그런 시도를 하는 등 아예 아날로그적 접근이 없던 것은 아닌데,그렇게 할 경우 지나치게 장면이 거칠고 또 여기에서 다룰 부분은 아니기도 하다. 하여튼 컴퓨터 편집으로 카메라 액션 효과를 내는 것이다. 화면 프레임의..
요즘 백종원 관련 논란이 2 페이즈로 접어들고 있다.사업이나 위생 관련 문제가 지자체 관련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차기 대권 유력 주자도 선을 긋는 모양새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수습이 늦어지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물론 타개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백종원 논란의 본질은 그가 가해자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그 반대, 피해자의 위치에는 가맹점주와 골목식당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있다. 갑질 의혹, 어떻게 보면 그것이 가장 지배적인 프레임인 것이다. 그러면 해법은 간단하다.피해자가 가해자를 변론한다면 프레임은 깨진다.최소한 흐려진다. 물론 변론한 사람들이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하지만 최소한 피해자의 입장은 분열될 것이다. 그렇게 여론이 반전되면 사실관계에서 "의도"라는 것을 지울 수 있게 ..
사실 요즘에는 남성이나 여성 대부분이 소변을 보고 손을 씻는다.이것 가지고 이전에 손 안 씻는 것 몰카 찍고 그러는 경우도 이슈가 되기도 했고,지금은 안 씻는 경우가 그리 흔하진 않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소변을 본 후 손 씻는 것에 더 민감한 것은 사실이다. 왜일까? 첫째는 경험의 문제이다. 여성은 소변을 보고 나면 손에 소변이 묻는 경우가 많다.남성과 다르게 휴지로 뒤처리를 하기 때문이다.휴지는 방수가 아니니 당연히 젖은 휴지를 통해 손에 묻기도 쉬운 것이다.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라 이를 닦아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할 수밖에 없다.물론 손에 묻은 소변을 닦지 않는다 하여 위생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말이다. 다른 부분은 위생 혹은 교육의 문제이다. 여성의 경우는 항문과 요도나 생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