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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미나리는 상쾌한 향이 나물의 왕이라는 곰취와 상당히 유사하다.그래서 기름진 음식과 어울림이 좋다.그리고 특유의 질겅거리는 식감 역시 고기와 잘 어울린다. 그렇다고 이를 생으로 섭취하기에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크다. 그러니 이를 데쳐 식감을 헤치지 않을 정도로 갈거나 잘게 썰어,치즈나 두부와 섞어 페스토로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그렇게 햄버거에 되직한 페스토를 두껍게 쌓아 미나리 버거를 만들어도 어울리지 않을까. '향긋한 햄버거' 보통 햄버거에 들어가는 채소는 식감을 위한 용도이고, 소스는 간을 맞추는 용도이다.반면 미나리 페스토를 넣는다면 오로지 향과 식감만을 위한 선택이 될 것이다.단짠 간을 맞추기 위한 별개로 제공되는 소스나, 사이드 메뉴 활용이 필요할 수는 있다. 이미지를 뽑았다. 막상..
겨겨울
2025. 5. 1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