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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MZ에게 에이리언이란? 본문

겨겨울

MZ에게 에이리언이란?

2024. 8. 22. 23:57

에이리언의 7번째 시리즈이며

리부트 이후 3번째 시리즈인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8월 14일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참고로 발음으로는 [에일리언]이 맞다.

그런데 한국에 처음 들어올 당시 에이리언이라 번역되어

에일리언, 에이리언이 혼용되고 있는 것이다. 하여튼.

 

1979년 1편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크리처(가상의 생명체)물의 대명사,

그것이 20년의 공백을 딛고 리부트 되어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그리고 이번 '에이리언: 로물르스'까지 이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경우

리부트 이후 서사적 측면을 다룬 것이 아닌

본격 SF 공포 장르로서 나온 것이기에 세간의 관심도 컸던 작품이기도 하다.

 

일단 흥행은 기대 이상이다.

22일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로 전 세계 1억 13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다.

제작비가 8000만 달러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순조로운 진행이다.

 

한편 MZ 세대는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일단 평은 꽤 좋은 편이다.

 

리부트 전작들과 달리 서사의 지루함이 줄고

사전지식 없이 단편으로 즐기기에도 꽤 좋은 형태라 그렇지 않은가 싶다.

 

또 최근 크리처물이 대세로 떠오르며

MZ 세대에게도 새롭게 조명되는 경향도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크리처로서는 생태며 세계관이며 꽤 단단한 구조를 갖춘 에이리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에어리언을 접할 기회가 없던 2000년 이후 태생들도

전편 시리즈까지 챙겨보는 경우를 종종 보인다.

에이리언이란 크리처에 대한 유튜브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한편 1991년 SBS가 개국 특선 영화로 '에이리언'을, 1992년에는 '에이리언 2'를 방영했으니,

당시 TV로 이를 접한 세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지상파에서 이를 보여줬으니 당시 아이들에겐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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