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do
현역을 피한 연예인들 본문
일반적으로 병역 판정의 현역 비율은 95% 정도.
나머지에서 5% 내외는 보충역(방위, 공익, 사회복무요원), 그리고 면제는 1% 미만.
진짜 아프고 정상적인 활동이 힘들어 현역 복무를 못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런 경우가 아닌 일부는 진짜 자기 몸 끔찍이 아끼는.
95% 현역 판정 비율을 봐도 알겠지만, 하위 5%의 신체 상태란 것은 정말 드문 경우인데.
실제 보충역 판정들 보면 의외로 멀쩡한 인간들이 많다는 것. 특히 연예인들.
왜? 그건 단순 신체 상태가 아닌,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
실제 병역 등급 매기는 방식 상당히 빡빡하다.
대충 말한다고 알아서 검사해주고 그래서 사회복무요원 떡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며 검사받고 진단서 떼고 그래야만 가능한 판정이라는 것.
어디 TV에 어떤 연예인이 말하듯
난 현역 가고 싶었는데 보충역 판정이 떠서 못 갔다? 이런 경우 절대 없고.
본인이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며 검사받고 진단서 떼고 그래야만 가능한 판정이라는 것.
5%. 그 안에 들어야 현역을 피하는데 그것도 경쟁이라고 미친 듯이 경쟁하는.
대충 "저 아픕니다"만 외치는 이런 자들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현역 판정을 피할 수 없고.
그러니까 쌈짱 몸짱 연예인이여 부끄러워 하지 마라.
"현역 가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라며 뻔한 거짓말하지 말고,
"발바닥에 땀 날 정도로 뛰어다니며 얻어낸 방위였다"라고 자랑스레 말하자.
자기 몸 하난 최고로 끔찍하게 챙기는 자기 관리의 화신,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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