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미얀마 사태에 대한 의외의 모습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얀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군경의 폭력 진압을 규탄한다."

 

아래는 전문.

당연한 소리이긴 하지만 의외의 모습이기도 하다.

 

미얀마 군부를 지지하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민주 정권을 지지하는 입장이 미국이고.

물론 민주 정권이라지만 아웅산 수치의 독재나 학살 문제란 그림자도, 하지만 그것을 군부에 비할 바는 아닌...

 

하여튼, 얼마 전 홍콩 민주화 시위만 하여도 끝까지 침묵을 지켰던 문재인 대통령이었으니 말이다.

 

변화라면 칭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