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수학?

보통 문과와 이과의 분기가 되는 수학.

"수포자"라며 그 이유 하나로 문과의 문을 두드리는.

 

정말 문과와 이과의 분기는 수학인가?

 

문과인 경제학은 수학을 쓰고,

이과인 생물학 및 의학은 수학을 거의 쓰지 않는다.

써도 통계적 접근이 대부분이라.

 

단순 수학이란 학문뿐만 아니라

요구하는 능력도 마찬가지로 반전.

수리 및 응용력이 필요한가, 아니면 암기 및 숙련인가 같은.

 

즉 수학으로 인문학과 이공계의 구분을 짓는 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다른 나라는 애초 입시 이전에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다.

 

비단 수학만의 문제?

 

수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입시란 것이 상당히 중요한 관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사회적 혹은 정치적 사고를 강제하는 심각한 문제도.

이권에 따라 학생들에 교육에 개입하여 특정 사고를 주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을 필터링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