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do
청와대 정무수석, 왜 이철희일까? 본문
16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왜 이철희 전 의원일까?
밖에서는 쓴소리.
들어가선 그 밥에 그 나물.
매번 같은 패턴, 그런데 왜?
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의원직을 청와대로 불러들이는 회전문 인사에 불과하거든.
비문을 들일 순 없고, 그런데 친문을 들이자니 회전문 인사란 말이 부담스럽고.
그러니 쓴소리라도 곁들여서 이리저리 포장은 해야지.
실제로 이철희 전 의원의 쓴소리란 것도 은근슬쩍 문재인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던 말이었으니.
선거 대패가 '민심을 읽지 못했다' 그러면서 '개혁을 하지 못했다'란 식의 물타기를 은근슬쩍.
하여튼, 밖에서 쓴소리 "척"이라도 해야 '회전문 인사'를 해도 '쇄신'이란 포장이 되니까...
쇄신을 위한 백신?
아니 그저 회전문 인사에 유사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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