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청년이여 분노하라"

장하성 주중대사의 고려대 경영대 교수 재직 시절 법인카드 유용 논란이 뜨겁다.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수백만 원을 결제한 것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청년들에게는 분노하라며 그들의 무관심을 탓하더니...

 

청년들은 사회 첫발을 내딛자마자 실업 문제와 경제 문제 등 각종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알바를 전전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하고, 미래를 위해 자격증이며 고시며 공부를 등한시할 수도 없다.

사는 공간은 3평 고시원이며 원룸 단칸방... 과연 그들에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탓할 수 있을까?

 

심지어 그 사회 첫발의 순간부터 청년들을 절망에 빠트리는 빚,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등록금 문제이다.

장하성 주중대사의 유흥업소 비용을 대기 위해 청년들에게서 거둬들인 그 돈 말이다.

 

도대체 누가 세상을 등지고, 누가 청년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