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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do

윤·추 동반사퇴 거론? 본문

여름

윤·추 동반사퇴 거론?

2020. 12. 1. 06:31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를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나온 이 발언은.

검찰총장 징계 문제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자 어떻게든 수습하려 꺼낸 말로 보인다.

 

또 어떻게든 사퇴는 시키겠다는 의지도 담겨있고.

그야말로 숨만 쉬어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죄목으로 사퇴를 시키겠다는 굳건한(?) 의지...

 

그런데 추미애 장관이 일방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일, 그것에 동반 사퇴라니 말이 되는 소리는 아니다.

이게 말이 되면 "미투, 나도 내려올 테니 문재인도 내려와" 행인이 주장하면 문재인 대통령도 예외 없는 상황.

 

하여튼 이를 가지고 추미애 장관에 논개의 이름을 따 '추개'란 별명까지 붙는 상황.

혹여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를 '논개 작전 30호'라 이름 붙였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왜적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논개에 비할 바도 아니지만.

 

그나저나 잔머리는 참...

이래 말 던져놓고 여론이 반응하면 못내 "어쩔 수 없었다" 자르려는, 그 의도는 알겠다.

아마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을 텐데...

 

그런데 하려면 좀 제대로 하던가...

수작이 너무 눈에 띄어. 얕아.

없는 머리 열심히 굴려서 남 속이려는 게 너무 티가 나.

나이 드신 두 분의 혼신의 연기는 안타깝지만, 도저히 오글거리고 부끄러워서 봐줄 수가 없어.

아니, 탁현민 비서관한테 감수 좀 받고 쇼를 하던 뭘 하던... 저게 뭔 짓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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