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do
100분 토론, 이미 사회자부터 편향된 본문
MBC '100분 토론'은 사회자의 좌편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청할 필요가 있다.
사회자인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는 중간의 자리에 앉았지만, 중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좌편향이라 하기도 힘들고 정권 친화적이고 조국수호적인...
이건 이전 손석희(JTBC 대표이사)가 진행을 맡았을 때와는 분명 달라진 모습이다.
물론 손석희도 진보 측 인사로 분류되기는 한다.
하지만 100분 토론에 있어서 손석희는 자신의 주관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이 없었다.
또한 자신이 개입하여 토론의 결론을 내지도 않았고 말이다.
그는 오로지 시청자의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고 또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었을 뿐이다.
결국 판단은 시청자 각자의 몫으로, 사회자로서의 손석희는 그것을 존중했었던 것이다.
그런 중립 지향이 손석희라는 사람에 대한 신뢰를 키웠던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지금 100분 토론의 사회자인 정준희 겸임교수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
종미에 시청자의 영역까지 침범해 자신만의 주관으로 토론을 마무리 짓는 모습만 보아도.
얼굴로만 무표정한 척 중립인 척,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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