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토크쇼 J, 중립성을 포기한 KBS

KBS1의 '저널리즘 토크쇼 J'는 극단적인 친문 프로그램이다.

이를 친여 혹은 진보 편향이라고도 할 수 없는, 심지어는 '이재명 죽이기'에까지 몰입하고 있으니.

 

이것이 지상파에서 가능한 일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고, 특정 프로그램도 아닌 KBS의 전체의 성향이 그렇기도 하다.

 

정권의 나발수, 정권의 딴따라... 그게 바로 KBS의 존재의 이유이고 본성이었던 것일까...

 

그래도 국민 돈으로 운영되고 또 수신료까지 꼬박꼬박 챙겨가는 그들이다.

제 욕심 챙기기 이전에 본인의 책임이며 의무부터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또 완벽한 중립이며 객관은 될 수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그에 대한 노력은 해야 하는 것 아닐까.

 

혹여 정치적 중립성이 불가능하단 핑계로 그에 대한 노력조차 포기한 것일까?

극단적 편향으로 꿀이라도 빠는 게 이득이라 생각한 것일까?

 

그런데 그건 그저 기레기로 살겠다는 말이나 다를 바가 없다.

눈 가리고 귀 닫고 그러면서도 언론인이란 명함 달고 특권층을 지향하는, 그게 바로 기레기이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양심이 없어서 기레기이다...